페로탕 갤러리에서 열린 닉 도일(Nick Doyle, 1983~ )의 전시회를 기념하여 발행한 포스터다.
뉴욕 브루클린에 기반을 둔 아티스트 닉 도일의 무해해 보이는 이미지(자판기, 타자기, 담배갑)와 재료(인디고, 면화)는 미국 식민주의와 소비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세계 무역 시스템에 대한 미디어의 영향을 탐구한다. 작가는 문화적 중요성을 지닌 재료를 사용하여 현대 생활과 시각 문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사회적, 정치적 의제를 반영하고 비판한다.
그는 데님 콜라주로 만든 조각 벽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련의 기계적 미니어처, 연극적 풍경, 풍자적인 소품 같은 데님 작품을 통해 작가는 향수의 위험과 소비주의에 대한 우리의 진화하는 관계를 전면에 내세운다.
Title : Stain
Artist : Nick Doyle
Period : 2021
Size : 50 x 70 cm
Print : Offset
Origin : France
Ⓒ Courtesy of the artist and Perrotin